101218 마돈크 밤공 허규/유성재

리뷰/영화/공연 2010. 12. 18. 23:59
1. 오늘 규님 ㅍㅋㄹ 단관이었던둡. 분위기가 참 그랬지여 네.

2. 그래도 팬들 왔다고 성재님 규님 많이 오바하시곸ㅋㅋㅋㅋㅋ색다른 마돈크를 보았음

3. 중간중간 규님이 객석에 질문던지고 목걸이 반지 뭐 그런 씬에서 팬분들이 이런저런 새로운 행동들을 하셔서
뭐...팬분들이랑 규님은 좋으셨겠지여 뭐.
책 주니까 '소중히 간직할게요'ㅋㅋㅋㅋㅋㅋㅋ그러니까 규님 '내일 공연해야돼요......'
이러곸ㅋㅋㅋㅋㅋ잠시 그분과 대화하시고
뭐 이것저것 있지만 뭐....암튼 좀 색달랐음.

4. 성재백작은 노래가 참 좋다. 달의사생아나 HMHM때, 정민백작은 고음부분에서 소리를 그냥 지르는 느낌이었는데
성재백작은 소리가 우렁차고 위엄있다;;;
근데 난 정민백작이 더 웃기기 때문에 정민백작이 더 좋다능.
목소리로 나오는 그 부분

교수님 커피 갖다드릴까요?
아..아니요;;;;
네!←노래방 기계 목소리 삘ㅋㅋㅋㅋㅋ

이겈ㅋㅋㅋㅋ정민백작이 하는 이거 진짜 웃긴뎈ㅋㅋㅋㅋㅋ
그래서 난 정민백작이 더 좋음

5. 반지...규v가 건네준 반지 팬분께서 고이 받으시고 규v께 직접 준비하신 검고 큰 반지를 주셨다.
큰 거 고마워~이랬었나?ㅋㅋㅋㅋㅋㅋ

6. pitty date-인기쟁이가 된 프로페써v가 혼자 심야영화관에 갔다가 영화관녀의 곁에서 영화를 보고 다시 만나서 같이 공원을 산책하다가 하필 그날이 보름달이 뜬 날이어서 여자의 피를 마셔버린 노래(이걸 재관람 3회차에 깨달음ㄷㄷ).
이 장면과 다음에 나오는 HMHM, 달의 사생아 씬이 마돈크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고 사랑하는 씬이다.

pitty date는 처음에 달달하고 젠틀하게 시작했다가 나중에 보름달이 뜨고 난 후
그렇게 사랑스럽고 달달한 노래가 그렇게 극악무도하게(?)변하는 과정이
(흐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규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극적이고......하아......뭐라 설명할 수 없음. 이건 그냥 봐야 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